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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가든 조감도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SH공사는 다음달 9일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앞 중앙광장에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올해는 1회 최대 400명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하루에 최대 10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스가든 위에 설치된 스카이파라솔과 라이프관부터 툴(Tool)관까지 1km간 이어지는 도로 가로수에 밝은 조명을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개장식은 9일 오후 5시며, 아이스가든 옆 설치된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식과 함께 깜짝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또 당일 오후 8시까지 링크가 무료 개방된다.
아이스가든은 내년 2월12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연말인 24일과 31일에는 오후 11시 10분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 정빙작업을 하는 20여분 동안 시민들을 위한 깜짝 공연 등이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4세부터 중고생까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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