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발전추진위원회는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세부 안건과 처리일정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립대의 발전과 선진화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단계 국립대 선진화방안의 주요 안건 처리일정, 학부 교양교육 활성화 및 학사운영 선진화, 국립대 교원의 성과급적 연봉제 세부 방안, 국립대 기성회계 제도 개선 및 운용 선진화 방안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김형기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경북대 교수)을 공동 위원장으로 국립대 총장과 교수, 학계·연구계, 언론계, 경제계, 회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별 분포는 국립대 총장 3명, 국공립대 교수회 소속 교수 4명, 학계 5명, 연구계 1명, 언론계 3명, 경제계 1명, 회계 전문가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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