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대학교는 ‘대통합 중도신당(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박세일 국제대학원 교수(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가 28일 오전 9시30분 오연천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학교를 떠나면서 동료 교수님들과 제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2~3년 간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상황이 아니라는 위기감으로 고민해왔다”고 사임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이어 “오늘 저는 평생 연구한 것과 제자들에게 가르치던 것을 사회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해 캠퍼스를 떠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