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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촌직판장 화장실 전경.<사진제공=파주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28일 파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정부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이 행안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85개 화장실이 응모, 시설정비와 저탄소 녹색성장 제반요소, 이용객 편의시설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했다.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은 공모에서 한국의 아름답고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은 외국인 25만여명을 포함해 연간 51만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전에서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화장실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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