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훈남 아들 공개, "항상 고맙다"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 글썽… "엄마 아빠 닮아 외모 우월하네"

오연수 훈남 아들공개(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오연수의 훈남 아들이 방송을 통해 얼굴을 공개됐다.

지난 2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오연수는 평범한 엄마로서 두 아들을 키우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오연수는 "남자 아이 둘을 키우려면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을 제압하는 방법을 손수 선보였다.

오연수가 한창 이야기를 하던 중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 손성민(13) 군이 깜짝 등장해 엄마 오연수를 비롯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연수는 훈남 아들의 영상 메시지에 눈물을 글썽이며 아들의 한마디 한마디 귀를 기울였다. 오연수는 "평소 내성적인 아아인데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말을 하니 놀랍다"는 다소 놀란듯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수 씨 닮아 완전 훈남이네요" "저렇게만 자라면 멋진 남자가 될 듯" "의젓해보인다" "작은아들은 안 나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