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콘텐츠 전문가와 기업평가 전문가를 통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등 총 2회의 심사 평가로 이뤄졌다.
시와 진흥원은 회사 경영, 콘텐츠 생산품의 기술력 및 성과, 성장성, CEO 경영철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콘텐츠 개발 역량 및 마케팅 전략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진흥원은 중점 육성분야인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등을 집중 산업으로 분류해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및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역량 및 잠재성을 가진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된 5개사는 모바일 기반의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업체인 저스트아이디어(대표 최재익), 온라인 게임 개발 및 eBook 솔루션을 제작하는 맥스온소프트(대표 신인경), 융합형 스마트 콘텐츠 개발 업체인 제노웰(대표 고희창), 애니메이션 및 온라인 게임 제작 업체인 디콘소프트(대표 김태연), 온·오프라인 인터렉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더랩(대표 조정식)이다.
이중 저스트아이디어는 인천시 추천을 통해 올해 지역 우수 콘텐츠 기업으로 선정,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1 인천유망문화콘텐츠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는 올해 사업운영자금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됨은 물론, 기업소개 및 콘텐츠 제품 홍보 등을 추가 지원 받는다.
또한 각종 제작지원 및 해외마케팅, 문화콘텐츠 인력 수급 지원 등 차기년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의 ‘유망콘텐츠기업’은 내년에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이 인천 지역은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기업의 주력 상품 및 기업소개는 향후 신문 매체광고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 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2011 인천유망문화콘텐츠기업’ 시상식을 개최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노고를 격려하고 인증서 및 현판을 증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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