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Q 영업손실 565억원

  • 매출 2조388억원·당기순손실 2114억원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동국제강은 3분기(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조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565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114억원이다.

동국제강은 3분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상승분 미반영과 외환관련 손실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손실 및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6조615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줄어든 2843억원이며 순이익은 81.7% 떨어진 461억원이다.

별도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 4조3691억원, 영업이익 1876억원, 순이익 269억원이다.

동국제강은 4분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강도 높은 원가 절감을 통해 경영실적 개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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