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1년 외국인 투수 저마노, 아시아시리즈 우승 삼성에 축하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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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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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저마노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 아시아시리즈 정상의 영예에 오른 데 대해 삼성의 2011년 외국인 투수인 저스틴 저마노(29)가 트위터를 통해서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오후 8시부터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 야구장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결승 경기에서 일본 대표팀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5-3'로 제압하고 아시아시리즈 우승팀 자리에 올랐다. 한국 구단이 아시아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이날 경기를 통해 우승한 삼성이 최초다.

저마노는 삼성의 아시아시리즈 우승이 확정되자 트위터를 통해 "Congrats Samsung on the 2011 Asia Series championship! Great year guys! Now go home and get some rest!!!(삼성의 2011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올해를 최고의 해로 만들었군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 쉬길!!!)"이라는 내용의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8월5일 일본 출신 투수 카도쿠라 켄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저마노는 피로 누적을 호소해 같은 팀 외국인 동료인 덕 매티스와 함께 명단에서 빠졌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서 삼성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함께 기뻐한 것이다.

한편 삼성은 올해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한 저마노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공시된 보류선수 명단과 보류 제외선수 명단에서 저마노는 '보류 제외선수 명단'에 들은 매티스와 달리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저마노는 내달부터 내년 대비 훈련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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