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교협 “취업률 대신 예술활동 평가해달라” 요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국예술계열교수협의회(예교협)는 예술계열 학과의 취업률을 일반 학과와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는 정부의 대학 평가기준에 대한 개선안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채승훈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 회장, 전국대학실용음악교수연합회 마도원 집행위원 등 예교협 소속 교수들은 교과부를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하고 향후 취업률 조사에서 개선안 내용을 반영하는 등 대학 평가정책의 변경을 요청했다.

개선안은 예술계열 학과를 평가할 때 △예술계통 산업체나 공연단체로의 취업 △전업예술인 △작품활동(음악회·전시회·공연 등) △저작권 수입 △교육활동(학교·학원·문화센터·개인교습 등) 등도 인정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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