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0.02% 오른 492.81로 장 마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매수세에 490선을 지키며 거래를 마쳤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2%) 오른 492.8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356억원, 95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42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업이 4.1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소프트웨어(2.04%) 건설(1.51%) 유통(0.64%) 운송(0.59%) 컴퓨터서비스(0.57%)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은 2.79%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오락,문화(-2.53%) 통신장비(-2.41%) 출판,매체복제(-2.01%)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제약업 가운데 스카이뉴팜(14.98%) 서울제약(14.92%) 두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인트론바이오(10.71%) 씨젠(9.41%) 메디포스트(6.38%)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안철수연구소(14.96%)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메디포스트, 셀트리온(6.12%) OCI머티리얼즈(5.31%) 젬백스(1.9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6.82%) 에스에프에이(-1.86%) 포스코켐텍(-1.5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56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