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에이프로젠이 이전받는 기술은 바이오시밀러 등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항체의 물리화학적 특성분석’을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게 했다.
에이프로젠은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식약청에 제출할 분석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정부 핵심 출연연구기관 중 하나로 대덕연구단지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에 10개의 분원 센터가 있다.
연구원에는 초고전압 투과 전자현미경,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 고자기장 자기공명 장치, 고분해능 이차이온 질량분석기, 융복합 나노분석시스템 등 대당 수십억 원이 넘는 첨단 대형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대학이나 기업연구소 등이 장비구입비용 때문에 할 수 없는 첨단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