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제일교회는 지난 10월에 이틀간 바자회를 열어 금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기금을 마련, 25일부터 시작하여 배추 다듬고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등 사흘간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 교회 전 신도가 참여 단합된 이웃 사랑의 실천했다.
호원제일교회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나눠주고 매달 100가구의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암 목사는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은 신앙의 본질이며 교회의 핵심 가치”라며 “내 이웃을 위한 작은 촛불이 되고자 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하해운 호원1동장은“지역 중소교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실천은 대형교회의 일회성 지원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며 100일간 사랑 릴레이에 여러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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