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왼쪽)과 친선대사 모델 서우림(오른쪽)이 박만희 사령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1일 오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들어갔다.

이날 시종식에는 한국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자선냄비 홍보대사를 맡은 프로야구 스타 양준혁과 친선대사 선우림도 자리를 빛냈다.

구세군은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42억원(현금 33억원, 현물 9억원)보다 많은 45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성금은 노숙자, 국민기초생활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150만명에 전달됐다.

구세군은 올해 전국 300개 지역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9곳에서도 자선냄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선냄비는 1일부터 지역별로 차례대로 걸려 24일까지 모금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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