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강남 대형 대리점 개소

  • 지속적인 투자로 연내 전국 권역의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완료 예고

쉐보레 삼성 대리점(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쉐보레 대리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이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은 “서울의 심장부 강남에 대형 허브(Hub) 대리점을 열게 됨으로써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메가 딜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내 국내영업망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중장기 내수판매 증대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대리점은 총 604㎡(183평)·3층 규모에 10대 이상 차량의 동시전시가 가능하다. 또한 독립된 차량구매 상담실, 고객 라운지를 갖춰 수입차 매장 이상의 품격을 갖췄다.

또한, 쉐보레 카페 1호점이 함께 한다. 쉐보레 카페는 내방 고객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 및 시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리점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쉐보레 삼성 대리점을 운영하는 삼화모터스의 김연호 회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경험했다”며 “쉐보레 브랜드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올 한해 보였던 이상의 판매신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위해 연말까지 전국 300여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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