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투자자 원금보장형 펀드선호, 증시불안 반영

중국에서 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으로 인해 원금보장형 펀드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IND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개의 원금보장펀드가 이미 모집을 완료했으며 최초 발행액은 평균 21억2100만주였다고 밝혔다. 이는 주식형 펀드의 평균 발행액인 11억2600만주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경제앞날에 따라 원금보장에 관심을 가졌으나 올해 원금보장형 펀드 20개 중 8개가 단기 손실을 내면서 원금보장형 펀드도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증시침체기에 일반적으로 원금보장형 펀드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서 이 같은 현상은 현재 중국 주식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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