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건설되는 서희스타힐스가 9일 의정부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전용면적 59㎡(18평) 83세대 등 중소형 중심의 1028세대가 입주하는 서희스타힐스는 11월 21일 양주시로부터 분양가 심사 승인을 거쳐 지난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받았다.
양주시는 앞서 분양가를 심사하면서 1단지 840만원, 2단지 850만원으로 승인했지만 서희 측은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790만원대에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1단지는 대지면적 1만㎡에 지하2층 지상1~18층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72㎡(21.7평) 90세대와 84㎡(25.4평) 117세대 등 207세대가 입주하는 규모로 건설된다.
또 대지면적 3만8149㎡에 지하 2층 지상1~21층 11개동이 들어설 2단지의 경우 59㎡ 309세대, 72㎡ 160세대, 84㎡ 352세대 등 821세대가 들어선다.
시행사인 (주)도브르하우징은 20분대 서울생활권, 중소형 특급 대단지, 축구장 규모의 단지 앞 공원 조성 등의 단지 특성을 앞세워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3D영상물 공개 등 수요자의 구미를 당길만한 호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아파트 단지 앞을 가로지르는 덕정-봉양간 4차선 도로의 설계를 완료하고 입주시점에 맞춰 개통시킬 예정이다. (분양문의:☎1544-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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