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1 온라인게임 규모 7조원 돌파

중국 온라인게임산업 규모 변화추이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이 급성장하며 올 한해 수익규모가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프트웨어협회 온라인게임회 류진화(劉金華) 회장은 9일 열린 2011년도 연례회의에서 올해 중국 온라인게임 업계의 총 영업 수익이 423억위안(한화 약 7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류 회장은 "아직 올해가 한달 가량 남았으나 일부 상장사들의 1~3분기 수익이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텅쉰(騰訊) 왕이(網易) 성다(盛大) 완메이(完美) 등 10대 기업의 실적 증가가 산업 전체의 수익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 시장 수요가 늘어나고 2012년 신(新)게임이 대량 출시됨에 따라 중국 온라인게임 산업이 당분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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