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역단체장 “전당대회, 성공적으로 치러야”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은 9일 “통합을 결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12·11 전대는 정권교체의 첫걸음이다. 민주당이 2013년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어 “야권통합은 긍정의 힘을 합하는 것이다. 확고한 지지기반을 합치고 중도층도 끌어안는 것이다”라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통합이라는 강물에 징검다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분열은 실망이고, 패배다. 지도부 선출은 통합 이후의 과제다”라며 “더 큰 민주당, 세대적 지역적 지평을 확대하는 민주당,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드는 역사적 소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성명서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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