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12일 기술위원 선임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가 내주 초부터 후임 감독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축구협회는 10여명의 기술위원을 12일 선임하고 13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황보관 위원장이 주재하는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후임 감독 인선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황보 위원장은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백지화 상태에서 검토해 이달 안으로 한국 축구를 잘 아는 지도자를 새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겠다는 일정을 공개했다.

한편 조 전 감독을 이을 후임으로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K리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모두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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