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전히 외자유치 원해

중국 상무부 WTO연구회 회장 순젼위(孫振宇)는 '2011 다국적 기업 중국 포럼'에서 "중국 은 더 이상 외자를 환영하지 않는다"라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하며 현재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순 회장은 중국에 투자된 외자 규모가 작년 1000억 달러에 달했고, 올해는 12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뒤 UN의 보고를 인용해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글로벌 기업 들의 투자대상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서비스업, 녹색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영역에서 계속해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원하고 있다며 특히 중서부 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이와함께 그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중국 법규를 지키고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하며 도하 라운드 회담에서 논의된 약속들을 적극적으로 이행 하고 각국 정부는 대(對) 중국 기술 수출에 대한 제한과 인수 합병을 저해하는 법 조항을 완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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