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4분기 실적 기대”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의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이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타사 대비 우월하던 이익 기대감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다시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이어 “홍쇼핑 업계는 종편 진입으로 기존채널 변경 우려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최근 15-20번 사이에 종편이 배정돼 이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며 “내년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 수수료 상승률도 20% 미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일 시험방송을 시작한 중소기업홈쇼핑은 채널과 운영 경쟁력이 기존업체 대비 열위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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