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월초 효과로 인해 단기금융(MMF)으로 2조원이 넘게 순유입됐다"며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와 혼합형펀드에서는 각각 3329억과 3948억원이 순유출됐다"고 설명했다.
김후정 연구원은 "파생상품에서도 환매가 늘어나면서 주간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순유출규모가 가장 큰 4148억원 순유출됐다"며 "주식혼합형의 환매 증가로 혼합형도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주식형펀드는 KOSPI가 1900선을 넘어서면서 환매가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상승폭이 커질수록 환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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