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13일부터 일반분양 시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중 일반분양 물량 273가구에 대한 청약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지난 7일 실시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평균 13.5대1, 최고 31대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11블록에서는 12일 본청약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이어 13~15일 보금자리주택 1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A1-8블록에서는 전용면적 51~59㎡ 121가구, A1-11블록에서는 전용면적 51~84㎡ 1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전용면적 51~59㎡가 1083만~1163만원, 51~84㎡가 1112만~1280만원이다. 3.3㎡당 평균 2000만원을 웃도는 인근 서울 송파구 아파트 시세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 대상이다. 13일 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 청약통장 납입금액 1000만원 이상인 가입자를 시작으로 14일 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 납입 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인 가입자 등 15일까지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6일 2·3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거주 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 기간 10년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12년 1월 9일이며 계약일은 3월 5~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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