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남양주 장현입구삼거리 구간 빨라진다, 좌회전 차로 확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장현입구삼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47호선 장현입구삼거리 191m 구간의 구조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확장 개통한다.

이 구간은 퇴근시간 서울에서 장현리 방면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교통 흐름이 원활치 않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들여 좌회전 대기차로 확장과 신호운영체계 개선 등 공사를 추진, 좌회전 차로를 기존 84m에서 191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이 구간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돼 왔으나, 시가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와의 수십여차례의 협의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장현입구삼거리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장현리로 진입하는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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