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내년 세계 최대 84인치 LCD패널 생산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내년 5월께 세계 최대크기인 84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 패널은 초고선명(UDㆍUltra Definition) TV용이다.

UD는 기존 풀HD 패널의 4배인 800만화소로 기존 대비 4배 선명하다.

이미 제품개발은 완료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이르면 내년중 84인치 TV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84인치 초고화질 패널을 선보인 바 있다.

전자업계는 LG전자가 내년 하반기쯤 UD TV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UD TV는 제조원가 부담이 크다는 것이 향후 TV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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