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대표단 17일 오후 평양 방문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대표단이 17일 오후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중국 선양에서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황해북도 강남군에서 지원 물자의 분배가 잘 이뤄지는지 살피고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사업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대북협력민간단체는 지난 9월30일 밀가루와 의약품 등 4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북에 전달했었다.

대표단이 방북하는 것은 지난해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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