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대표단이 17일 오후 평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중국 선양에서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황해북도 강남군에서 지원 물자의 분배가 잘 이뤄지는지 살피고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사업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대북협력민간단체는 지난 9월30일 밀가루와 의약품 등 4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북에 전달했었다.대표단이 방북하는 것은 지난해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