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2011년 독일 스포츠 최우수 팀에 선정돼

  •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2011년 독일 스포츠 최우수 팀에 선정돼

▲도르트문트, 2011년 독일 스포츠 최우수 팀에 선정돼 [이미지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11년도 독일 최우수 스포츠상 시상식에 최우수 팀에 선정됐다. '독일 최우수 스포츠상'은 독일 내 1500여 개 언론 매체 관계자가 선정하는 독일 내에서 권위있는 스포츠계 상이다.

도르트문트는 2010~2011 시즌의 우승 팀으로, 일본대표팀 선수 중 한 명인 가가와 신지의 소속팀으로도 한국에 알려져 있다.

한스-요하임(Hans-Joachim) 도르트문트 CEO는 시상식에서 "통상 클럽 팀들은 보통 이 상의 수상이 어렵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수상을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가 올해 쓴 영광스러운 이야기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상의 남자 최우수 선수 부문에서는 독일 출신으로서 미국프로농구(NBA) 달라스 매버릭스를 첫 우승으로 이끈 더크 노비츠키가 수상했다. 노비츠키는 1998년 밀워키 벅스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데뷔했으며, 올시즌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달라스의 우승을 이끌면서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