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호주 모기지 시장 건전"

  • 피치 "호주 모기지 시장 건전"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호주의 모기지 시장이 건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지난 3분기(7월~9월) 주거용 주택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 연체율이 1.42%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분기(1월~3월) 1.99%에 비해 0.57% 포인트 하락한 것이라고 언론들이 21일 전했다.

이번 모기지 연체율 조사는 상환일을 30일 이상 지난 모기지 사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피치는 호주 전역에 걸쳐 모기지 연체율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피치 금융담당 이사 제임스 재너시는 "연체율이 개선되지 않는 곳은 퀸즐랜드주 누사헤드와 서퍼스파라다이스 등 주로 휴양지"라고 말했다.

휴양지 주택은 주로 여유계층의 별장으로 사용되며, 뉴캐슬 북부 넬슨베이의 경우 연체율이 7.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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