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21.3% 성과급…절반이 ‘100~300%’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제3의 월급’인 성과급 지급이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국내 상장기업 34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3%인 73개 업체가 올해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기업은 38.3%가 이처럼 답했으며 중견기업(20.9%)이나 중소기업(14.6%)에서는 대기업보다 지급업체 비율이 낮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60.9%)와 유통무역(60.0%) 분야 업체에서 성과급을 주는 업체가 많았다.

다음으로는 식음료(41.7%), 석유화학(37.9%), 전기전자(2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과급의 규모는 ‘기본급의 100~300%’라고 답한 업체가 5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500%’(24.7%), ‘100% 미만’(15.1%), ‘500% 이상’(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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