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침몰어선 수색 사흘째 구조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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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울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739건아호의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가 접어들었지만 구조자는 나오지 않았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밤새 해경 경비함정 16척을 동원해 해군 함정 1척 어선지도선 4척을 지원받아 총 21척 선박이 수색작업을 나섰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해경과 해군 소속 헬기 4대를 추가로 동원해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다.

해경의 관계자는 "관계자는 "현재 해류가 북쪽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실종자들이 북쪽으로 밀려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가능한 모든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오는 29일 오후 풍랑특보가 발효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삼일째 구조작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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