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다문화 가정 방문 학습 무료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화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무료 방문학습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로서 만 4~6세까지 취학 전 아동과 한글학습이 부진한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개인별 10개월 간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상당수가 학습에 필요한 언어 능력이 부족하고 가정 형편으로 과외나 학원 수강 등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원내용은 웅진씽크빅 학습지 지도사가 주1회 가정을 방문, 학습지 지원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결혼 이주여성 상당수가 자녀에 대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언어 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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