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의 사우아트 민바예프 석유ㆍ가스부 장관은 28일 현지 국영 통신인 카진포름을 통해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2개의 대규모 정유소가 완성되는 2015년까지 연료 수출이 계속 연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는 지난해 11월부터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수출을 금지해왔다.
민바예프 장관은 또 카자흐의 올해 석유 생산이 당초 계획에 못 미친 8030만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는 지난 5월부터 서부 석유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석유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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