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MS, 김민환 박사 CTO로 영입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녹십자의 진단시약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MS는 김민환(49)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자진단 증폭 분야의 권위자인 김 연구소장은 1963년 생으로 미국 보스턴컬리지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쳤다.

삼성종합기술원에 입사해 디옥시리보핵산(DNA)칩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 바이오칩 개발 그룹 리더를 거쳐, 호흡기·성접촉성질환 분자진단시스템 사업을 하는 래플진을 창업했다.

녹십자MS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분자진단 기반 시약·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중장기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김 소장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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