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역에 북카페 생겨… 신간 800여권 비치

  • 부산 중앙역에 북카페 생겨… 신간 800여권 비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1호선 중앙역에도 북카페가 생겼다.


30일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중앙역 대합실에 34㎡ 규모의 북카페를 조성해 이날 오전 안준태 사장,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 김은숙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연산, 덕천역에 이어 부산도시철도 네 번째 북카페가 중앙역에 생긴 것.


부산문화재단은 이곳 북카페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역 북카페에는 신간 8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북카페는 앞으로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중앙역 북카페는 부산교통공사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산시와 롯데백화점이 설치비를 지원해 조성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