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3500원이었던 급식단가가 4500원으로 인상된다.
또 아동급식 전자카드(G-dream card)의 1회 사용한도를 6000원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결식아동들에게 지원되는 도비 지원에 앞서 우선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비 6억6000만원에 예산을 신규, 편성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도에서 일괄 등록하고 있는 가맹음식점 외에도 시 자체적으로 가맹음식점 외 개인마트까지 가맹점을 확대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인상 등으로 급식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며 “급식단가 인상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체계가 향상돼 실질적인 급식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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