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금융재단, 지원액 300억 돌파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신한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 지원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민층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된 후 올해 7월 2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5개월 만에 300억원을 달성했다.

300억원 달성 고객인 수진식품 대표 박수진(25)씨는 “부친과 함께 고추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로 힘이 많이 들었으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시설을 자동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미소금융재단에 500억원을 출연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출연금을 7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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