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1월中 38개사 3억2100만주 매각제한 해제… 전월比 4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3억2100만주가 1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21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2억주(32개사)다.

1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2억2800만주에 비해 40.4% 증가했으며 지난해 1월 3억4500만주에 비해서는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8.16%의 해제비율로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삼원강재(60.75%) 광희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25.30%) 대우건설(21.63%)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티에스이가 71.98%의 해제비율로 32개사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딜리(67.92%) 블루콤(55.55%) 다나와(53.88%) 디웍스글로벌(52.57%) 4개사는 50%이상의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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