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패션특성화전문학교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이정희, 이하 서울모두)가 2012학년도 정시를 2일부터 모집한다.
서울모드는 패션디자인학부, 패션마케팅학부, 패션뷰티예술학부, 연극영화패션제작학부 등 4개 학부, 11개 전 학과가 신입생을 선발한다.
패션디자인학부는 ▲패션디자인(학사, 전문학사) ▲패션기능성웨어 디자인학과(학사, 전문학사) ▲모델리스트학과 ▲패션용품디자인학과가 정시를 모집하며, 패션마케팅학부의 ▲패션바잉&머천다이징학과 ▲패션쇼핑몰경영학과 ▲패션샵매니저학과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패션뷰티예술학부의 ▲헤어디자인학과 ▲뷰티아티스트학과를 비롯해 연극영화패션제작학부의 ▲무대의상기획제작학과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등도 정시를 같은 기간 실시한다.
이번 서울모드 정시는 패션에 대한 꿈을 펼치고 싶은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부 및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도전할 수 있다.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과정을 실시하고 있어 학교 진학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은 편이다.
서울모드 이정희 학장은 “서울모드는 20여년 전통의 패션특성화 전문학교로 패션, 문화의 거리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외 각종 공모전 지원을 비롯해 중국의 북경복장학원과 일본의 문화복장학원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 방학중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부모의 반대나 사회적 편견으로 자신의 적성과 무관한 진로를 걸어야 했던 학생들이 다른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우리 학교로 다시 진학해 꿈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한국 패션의 미래가 밝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울모드 홈페이지(www.seoulmode.or.kr) 또는 전화(02-516-55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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