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선 사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인천항이 초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질적성장을 다지는 첫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2012년도 경영의지를 확고히 했다.
시무식에서 밝힌 김춘선 사장의 신년도 경영방침은 ▲최신식 복합시설이 융합된 사람중심 국제여객터미널의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상반기중 착공할 것▲ 인천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건설사업 등 항만인프라를 기한내에 완공하고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물동량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상업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으며, 2012년도에는 212만TEU를 달성할 것▲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 창출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신규 고용창출 등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선도모델이 될 것▲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하여 인천항의 미래전략시장 개척과 신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글로벌 인재들이 인천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 민간부문에서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자리 나눔 등 동반성장, 상생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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