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올해 건설자재 수요 '안정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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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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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올해 건설자재 수요는 건설사업 부진에 따라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철근․시멘트․아스콘 등 8개 주요자재의 2012년도 수급전망을 3일 발표했다.

건협은 올해 건설경기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축소 등으로 토목투자 부진, 민간 주택투자 완만한 회복이 전망되는 만큼 건설자재 수요도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는 철근 수요량이 845만t으로 1.4%, 시멘트는 0.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미콘 수요량은 1억 2만㎥으로 전년도에 비해 3.8%하락하고, 아스콘 수요량도 17.8%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년수준의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1년 주요자재 수급상황을 보면 전년대비 철근 공급량은 833만t(4.7%), 시멘트공급량은 4420만t(2.8%), 골재 공급량은 1억8038만㎥(8.4%), 아스콘 공급량은 1400만t(17.6%) 감소했다.

이는 주거용 건축의 극심한 침체와 토목투자의 부진 때문으로 건설자재로 인한 공사비 상승요인은 미약했다고 건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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