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벌써 닷새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 12월6일 이후 처음으로 2만4000원대로 올라섰다. 근 한달 만에 주가를 회복하고 있는 것.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오성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간 꾸준한 인력 충원으로 신작 게임 수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올해 확보된 인력을 활용해 40개 이상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매출 기여도가 높은 자체 개발 신작이 30개 이상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부터 매출이 큰 폭 성장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피쳐폰 게임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은 미미해 질 것으로 보이고, 신작 게임 수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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