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용욱)은 지난해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벌여 318건 455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청은 지난해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된 하반기 단속에서는 동해안의 고질적 불법어업 유형인 몸길이 미달(9㎝) 대게 및 암컷 대게 불법포획ㆍ판매, 고래의 불법포획ㆍ판매가 각각 27건과 7건으로 나타났고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 기타 불법조업 129건을 검거했다.
해경은 하반기에 적발한 163건 243명 가운데 14명을 구속하고 2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155건 212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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