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4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나들목 인근(부산기점 341㎞)에서 주모(60)씨의 1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송아지 8마리가 도로로 뛰쳐 나오며 이리저리 흩어져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주씨는 작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씨는 경찰에서 "공주에서 오산으로 송아지를 싣고 가던 중 차선 변경을 하다 옆으로 넘어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축 운반차로 송아지를 몰아넣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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