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구급 출동건수 소폭 감소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의 구급 출동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포시 관내 4개 구급대 현장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8,704건 출동에 6,276명을 이송해 전년대비 출동건수가 222건(2.5%) 감소했고, 이송인원도 128명(1.5%)이 줄어들었다는 것.

발생요인으로는 급만성질환으로 인한 이송환자 비율이 전체의 55.1%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25.5%), 교통사고(11.5%)등의 순으로 높았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출동 중에서는 이송취소·거부, 오인출동 등 미이송건이 여전히 2,428건으로 27.9%나 차지하고 있어 무분별한 신고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의 성장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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