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풀무원 전사도입 계약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오른쪽)가 풀무원홀딩스 한윤우 사장에게 한컴오피스 정품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글과컴퓨터는 풀무원 홀딩스와 ‘한컴오피스 2010 SE’ 전사 공급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컴오피스의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사됐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한컴은 풀무원 전사적 자원관리(ERP)에 한컴오피스 연동 작업을 본격화하고 1분기까지 풀무원 전사 및 계열사에 걸쳐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오피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컴오피스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인강사가 풀무원을 직접 방문해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컴은 앞으로도 국산 오피스 SW 도입으로 확대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컴오피스의 강화된 호환성 및 제품 기술력의 강점을 살리고 기업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혜택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체 표준 오피스로 한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컴은 기업체에 합리적인 오피스 SW를 공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 지원 정책을 적극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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