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재무장관 "재정위기국가 적자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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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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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SWR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도한 적자를 가진 국가들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적자를 줄여야 한다"며 "또한 경제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이어 "유럽 통화는 재정 동맹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국가는 재정협정 이행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 것이 이뤄지면 우리가 합의한 구제금융은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그리스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 세계로부터의 구제금융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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