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2010년 8월말부터 1년 동안 1604명을 고용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 IT융합기술 등 8대 신성장동력산업 분야가 90개 기업이 1276명을 채용,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회사인 해브엔비주식회사(대표 이진욱)의 경우 비정규직 직원 2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69명을 추가로 고용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의류무역회사 광림통상(주)(대표 윤광호)는 해외 신규바이어 유치 등 사업확장으로 42명을 추가로 고용함으로써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 최대 3% 추가 인하, 융자지원한도 최대 150% 인정,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시 가점 부여 등 10여가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올해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연 2회 실시하고 지원책도 추가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