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세계 1위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 업체인 '퀵실버록시 코리아'가 남녀보더들로 구성된 '팀퀵실버','팀록시'를 구성하고 1년간 후원을 진행하며 공식적으로 창단했다.
팀퀵실버 국내 1위 프로라이더 정용해를 비롯 4위 이한준, 9살 신동 조현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용해는 전세계 프로라이더 최고의 권위라고 할 수 있는 TTR(Ticket to the rider)랭킹에서 국내 1위로 등록되어 있는 유망한 선수로 올해부터 퀵실버의 후원을 받게 됐다. 한편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토라 브라이트(Torah Bright)를 보유하고 있는 록시는 국내 1세대 스노보더이자 현재도 활발한 선수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진아와 국내 유일한 여성 TTR 랭킹 보유자인 김수영으로 ‘팀록시’를 구성했다.
앞으로 퀵실버록시코리아는 선수들의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일반인들이 선수들과 함께 하는 무료 스노보드 클리닉 등의 행사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퀵실버록시코리아의 권도형 지사장은 “퀵실버와 록시는 ‘선수들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라는 이념으로 서핑 챔피언 켈리 슬레이터(Kelly Slater)를 20 여 년간 후원하고, 스노보더 트래비스 라이스(Travis Rice)나 토라 브라이트 등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스폰서쉽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한국에서도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패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익스트림 스포츠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상승세인 추세에 퀵실버록시코리아는 한국에서 트렌드세터들을 이끌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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