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전통시장 상품권’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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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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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설 명절 차례상 지원비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억원을 기탁했다.

10일 BS금융에 따르면 이번 상품권은 부산지역 16개 구ㆍ군청에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등 4000 가구에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BS금융그룹은 추석이나 설 등 명절에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차례상 지원을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재래시장 상품권을 대체한 것으로 부산지역에서는 부전시장, 해운대시장 등 100여곳의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 하다.

BS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형편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고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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