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4시1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앞바다에서 김모(67)씨와 김씨 아내(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들 부부는 1.2t짜리 선박을 탄 상태에서 미역을 채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들이 탄 선박이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휩쓸려 인근 바위와 충돌, 전복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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